한가위를 맞아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대한프레젠테이션협회 이승일 회장입니다.

회원사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비가 많던 올 여름을 무사히 지내셨는지요? 가끔 무더운 날씨를 경험하긴 했지만 여름다운 여름을 느껴보지도 못한 채 가을을 맞게 되었습니다. 어느새 우리 곁으로 다가온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직접 뵙고 인사를 드려야하나 이렇게 글로 대신함을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협회가 프레젠테이션 전문가들의 모임을 표방하며 출범한지도 어느새 3년이 되었습니다. 디자인 에이전시 대표들이 뜻을 모아 10개 회원사로 시작한 우리 협회는 프레젠테이션 전문 서비스의 고객가치 실현이라는 소명을 함께하는 스피치, 이미지컨설팅 전문기업 등 총 16개 회원사로 구성된 협회로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쇼호스트를 중심으로 한 스피치전문가단체인 전문프레젠터협회(부회장 김효석)와의 MOU를 통하여 2012년 사단법인으로 발전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이후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이때에 대한프레젠테이션협회가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의 모델과 방법론을 제시하는 전문가집단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해야 합니다.

하반기엔 협회차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최우식 부회장(천지인커뮤니케이션)과 김정호 이사(피티라인)를 중심으로 정기세미나가 2차례 예정되어 있습니다. 우선 9월27일(화) 구로디자인클러스터에서 시작할 것입니다. 또한 대학생을 위한 프레젠테이션캠퍼스2011 행사가 서울(한양대)과 부산(부산시청)에서 열립니다. 그리고, 작년 말에 처음으로 가졌던 프레젠테이션어워드2011이 올해도 12월 둘째주에 하기 위해 기획중입니다. 회원사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뜻깊은 한가위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가을에 협회가 마련한 다양한 자리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신묘년(2011년) 한가위를 맞으며

대한프레젠테이션협회

회장 이 승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