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물어 가는 2011년, 한 해를 돌아보고 마무리 하기 위한 자리가 많습니다. 대한프레젠테이션협회 또한 협회의 1년을 되새김질 해보고, 앞으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습니다. 프레젠테이션어워드 2011이 2011년 12월 13일 화요일에 개최되었습니다.

  14개의 회원사의 대표와 직원들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평소 프레젠테이션과 협회와 인연이 있었던 분들, 총 110분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대학교의 취업지원센터장님, 기자, 그리고 회원사는 아니지만 다른 프레젠테이션 제작사까지도 ‘프레젠테이션’이라는 말 아래 하나가 되었습니다.

  전문프레젠터협회 박현호 회장님의 축사로 시작된 프레젠테이션어워드2011은 이승일협회장님의 회무보고로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올해는 프레젠테이션월드2011와 세미나 등의 성공적인 개최로 많은 사람들과 함께 프레젠테이션 스킬 등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많았는데요. 2012년에는 조금 더 많은 분들에게 프레젠테이션에 관한 모든 것을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드시겠다는 협회장님의 의지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던 지난 프레젠테이션월드2010의 내용을 토대로 발간한 프레젠테이션코칭북의 출판기념식이 있었습니다. 프레젠테이션월드2010의 관련 영상과 함께 코칭북의 저자분들을 앞으로 모셔, 코칭북 발간에 관한 간단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서 각 회원사별 우수사원을 표창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한 해 동안 회사에서 두드러지게 노력하거나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상’을 시상하였습니다. 시상을 한 직원에게 금일봉을 주신 대표님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우수사원 시상과 함께 협회와 같이 한 해 동안 프레젠테이션산업 활성화에 힘써 주신 분들께 드리는 공로상 시상 시간이 있었습니다. 공로상에는 한양대학교 취업지원센터 센터장 최기원님, 도서출판 길벗 대표 이종원님, 초이스테크놀로지 대표 최순필님, 두원공과대학 브랜드디자인과 교수 이종석님 총 5분이 수상하셨습니다..

  공로상 시상과 기념촬영을 끝으로 1부가 마감되었습니다. 약 50분 동안에는 연회장 뒤편에 있는 뷔페를 이용하며, 참가자들 간에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2부를 시작하며, 회원사 탐방 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몇 개의 회원사의 사무실 모습과 직원들 혹은 대표님의 인터뷰로 구성된 회원사 탐방 영상을 시청 후, 조금 더 즐거운 자리를 위하여 초청 공연이 있었습니다. 대학로에서 재밌는 공연으로 유명한 윤효상씨를 모셔 재밌는 이야기와 노래 그리고 게임까지 함께 즐긴 시간이었습니다.

  윤효상씨가 공연을 이끌어 가시며, 사전에 준비하였던 12월 생일자들의 생일파티도 진행하였고, 경품 증정 시간도 가졌습니다. 초이스테크놀로지에서 협찬해주신 무선 프레젠터와 KTcs에서 협찬해주셨던 아이패드1을 게임 진행하며 증정하였습니다. 다소 어색하고 무거웠던 분위기가 즐겁게 바뀌었습니다.

  흥겨웠던 윤효상씨의 공연을 다음으로 경품 추첨 시간이 있었습니다. 와인과 코칭북, 아이패드2 등의 다양한 경품으로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각 회원사의 직원들에게 골고루 경품이 돌아갔고 재미있었던 시간은 천지인커뮤니케이션의 최우식 대표님의 폐회사로 막 내렸습니다.

  모든 참가자가 즐거움을 안고 돌아가는 길에 프리젠테이션어워드2011을 기념하는 머그컵이 증정되어 마지막까지도 참가했던 모든 분이 만족하였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내년에는 협회와 행사 모두가 더 즐겁고, 유익한 자리를 만들 수 있길 바랍니다.